혼자 산다는 건, 축복이다

보라카이의 하루는 새벽 바다에서 시작된다.
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찰나, 조용히 앉아 바다를 바라본다.
누구와 약속하지 않아도 좋고, 누구를 기다리지 않아도 좋다.

아침 해가 완전히 떠오르기 전, 텅 빈 백사장을 걷는다.
하늘은 점점 푸르러지고, 바다는 잔잔하다.
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마음, 오늘 하루도 잘 살아보자고 스스로 다짐한다.

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면, 준비된 나만의 한 끼.
색색의 채소와 노른자가 예쁜 달걀, 그리고 조용한 음악.
먹고 싶을 때 먹고, 먹기 싫을 땐 안 먹는 자유.
그게 지금 나의 가장 큰 사치이자 행복이다.

하루 한 끼, 맑은 공기, 고요한 바다.
혼자라는 말엔 외로움보다 평화가 더 많이 담겨 있다.
오늘도 고맙다, 이 순간.

오늘도 행복 하소서 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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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: donghwan koo

항상 여행 중인 사람입니다. 보라카이를 사랑하고, 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다립니다. Welcome to my travel blog — Always Tourist Mode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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